가수 비아이의 마약 투약 혐의와 함께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프로듀서(대표)의 해당 사건 수사를 무마한 의혹을 들여다본 검찰이 공익신고자 A씨를 소환 조사한다.
지난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23일 오전 10시 공익신고자 A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A씨는 공익신고자 및 피의자 신분으로 첫 검찰 조사를 받는다.
A씨는 지난 2016년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관련해 3차례의 경찰 조사를 받던 중 마지막 조사에서 비아이가 마약을 확보하거나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을 번복했다. 양 전 대표는 이 과정에서 A씨에게 진술 번복을 강요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업무상 배임과 범인도피 교사 혐의도 있다.
지난해 6월 A씨는 국민권익위원회에 YG 측으로부터 외압을 받았다고 신고했고 권익위는 이 사건을 위원회 의결을 거쳐 대검에 이첩했다. 대검은 이를 서울중앙지검에 배당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