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funE '왈가닥뷰티' 측이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단어를 자막으로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전날(22일) 방송된 SBS funE '왈가닥뷰티'에서는 정혁이 홍진영·김민경과 함께 있던 단톡방을 나간 것과 관련 해명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진영과 김민경은 정혁에게 "왜 단톡방을 나갔냐"고 물었고 정혁은 "어플을 다시 깔았다. 모든 채팅방을 다 나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선 '들어봅시다. 고 노무 핑계'라는 자막이 달렸다. '고 노무 핑계'는 일베에서 사용하는 단어로 유명하다.
이전에도 SBS는 뉴스 프로그램을 비롯해 예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송에서 일베 방송 사고를 일으켜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2016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자막에서 "이번엔 '개운지' 슈퍼세이브"라고 표기해 논란이 불거졌다. '운지'는 일베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과정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2017년에도 SBS플러스 '캐리돌 뉴스'가 일베에서 합성한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타임지 합성 사진을 방송해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프로그램 제작진은 사과문을 올리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으나 또 한번 논란에 휩싸이면서 비난 여론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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