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립중앙의료원이 격리해제자를 대상으로 수집한 임상자료를 연구목적으로 이날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개되는 임상역학정보는 확진자의 기초정보, 초기 검진 소견, 입원 시 임상 소견, 동반질환 및 과거력, 사용 병상 및 임상 중등도, 일반 혈액검사 결과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을 우려해 모든 정보는 익명화 과정을 거쳐 폐쇄망을 통해서만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열람 신청을 원하는 연구자는 질병관리본부 누리집에서 정보공개를 신청할 수 있다. 정보 공개 대상은 코로나19 환자정보 활용위원회에서 심의 후 결정할 예정이다. 열람이 가능한 폐쇄망은 원격 5개, 서울과 충북 오송에 마련한 직접 방문 열람 기기 25개다.
방대본은 오는 7월부터는 국립중앙의료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과 협조해 코로나19 환자의 추가 기저질환정보, 의약품 사용 내역 등 내용을 추가해 확대 공개한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번 임상역학정보 공개를 계기로 여러 전문가들이 방역대책 수립에 필요한 많은 과학적 근거 자료를 생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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