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올해 상반기 출시된 신차와 하반기 출시예정인 신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9일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는 올 상반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신차를 알아보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엔카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통해 진행됐다.
'2020년 상반기 출시된 자동차 중 가장 사고 싶은 차'와 '2020년 하반기 출시예정인 자동차 중 가장 기대되는 차'를 묻는 질문에 총 1516명이 참가했다. 응답자는 각각의 질문에서 최대 2개 차종씩을 선택했다.
두가지 질문에 대한 응답에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모델은 모두 제네시스 브랜드의 신차였다. 사고 싶은 신차 1~4위와 기대되는 신차 1~2는 국산차가 휩쓸었다.
첫번째 질문의 경우 전체 응답자 중 21.8%가 G80를, 20.6%는 GV80를 구매하고 싶다고 답했다. 3위와 4위는 현대 올 뉴 아반떼(9.9%), 기아 쏘렌토(9.7%)가 차지했다. 5위는 수입차업계 1위인 벤츠의 더 뉴 GLS(7.1%)로 나타났다.
기대되는 신차를 묻는 질문에서는 제네시스 SUV GV70가 27.3%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기아 신형 카니발은 22.9%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BMW 신형 5시리즈(11.4%), 4위는 현대 신형 투싼(9.6%)으로 나타났다. 5위는 벤츠 GLB(5.6%)였다.
박홍규 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 본부장은 "이번 설문 이벤트로 국산 프리미엄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었다"며 "해당 브랜드들이 중고차시장에서도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