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 한병화 바이오 담당 연구원은 2일 SK바이오팜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한 연구원은 “목표주가 산정은 경쟁업체인 벨기에 UCB의 고성장 시기 가치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의 매출액은 현재 2개의 시판 약물과 1개의 파이프라인을 기반으로 하고 있어 2030년까지 최소 1조800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매출액 대비 시가총액인 PSR 5.0배를 적용하면 SK바이오팜의 적정 시가총액은 9조원, 한 주당 11만원이다.
한 연구원은 “SK바이오팜은 SK그룹이라는 거대한 산업자본에 기반한 업체이기 때문에 시간 문제일 뿐 성장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며 “최소한 2005년의 UCB의 가치까지는 성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기대치를 높였다. 화학, 필름 등 다양한 사업을 제약과 같이 영위하던 UCB는 여타사업부를 매각하고 2005년부터 순수 제약/바이오업체로 높은 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 SK바이오팜의 매출액은 2030년까지 연평균 약 45% 성장할 것으로 한 연구원은 전망했다. 한 연구원은 “2020년 매출액 460억원에서 2024년 6294억원, 2030년 1조8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2020년 1972억원 적자에서 2023년 185억원으로 흑자전환하고 2030년은 8388억원에 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STOCK] 오늘 상장 SK바이오팜, 목표가 11만원… 연평균 45% 성장
송창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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