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다녀간 광양제철소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사진=뉴스1 지정운 기자
광양제철소 코크스공장서 일하던 설비담당 직원이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다녀간 지 사흘만이다.
13일 경찰과 철강업계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7분쯤 전남 광양시 금호동 광양제철소 코크스공장에서 설비담당 직원 A씨(53)가 쓰러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사내 구급차를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A씨는 오전 10시쯤 사망 판정을 받았으며 경찰과 제철소 측은 A씨가 작업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코크스공장은 철광석을 녹이기 위해 석탄을 가열해 만들어진 덩어리 형태의 연료를 생산하는 공정이다.

앞서 지난 10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광양제철소에서 열린 제3고로 화입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이번 화입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조속히 극복해 포스코의 리스타트를 알리는 신호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