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영화사 인연

영화 ‘프리즈너’는 사랑하는 아내를 죽인 범인을 쫓다 감옥까지 들어간 형사가 진범을 잡기 위해 참가하게 된 무자비한 교도소 살인 격투 리그를 그린 액션 영화다. ‘괴물’, ‘올드보이’ 등 다수의 작품에서 놀라운 무술 연출로 세계적 인정을 받은 양길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오지호, 조운, 장영진, 서범식, 서인걸, 왕휘, 하제용, 그리고 줄리엔 강까지 다수의 배우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 현장감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오지호는 살인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입소하게 된 전직 형사 ‘신세도’로 분한다. 그는 슬픔을 채 지우지 못한 표정으로 복수를 꿈꾸는 형사의 모습을 선보이며 강렬한 액션 스타의 등장을 예고한다.

극 중 살인 격투 리그 경기 장면은 흥미진진한 연출을 위해 전국 교도소에서 뽑아온 싸움꾼으로 구성했다. 이 중 영화에서 주요인물로 등장하는 8인은 저마다 각기 다른 액션을 선보인다. 청부살인업자 이인귀(조운 분)는 가장 효율적으로 상대를 공격하면서도 일부러 더 고통스럽게 만드는 잔혹한 모습을 보인다.

UFC 선수 제이크(줄리엔 강 분)는 극 중 선수 출신다운 화려하고 정제된 격투기 기술을, 세계 팔씨름 대회 4강 우승자 명두만(하제용 분)은 성인 남자조차 가볍게 들어 올리는 강렬한 힘을 쓰는 파워풀 액션을 보여준다. 조폭 스카웃 0순위를 자랑하는 고교 일진 짱 함우리 역의 서인걸은 선수단 중 막내답게 가장 빠르고 날렵한 몸놀림을 보여준다. 완전히 다른 개성의 액션들이 맞부딪힐 때 어떤 시너지가 발생할 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뿐만 아니라 교도소 격투 리그를 담당하는 S.I.L 요원 대장 역의 정찬, 총책임자 교도소장 역의 이재용, 부상자를 치료하는 의사 역의 오승은, 그리고 교도소 속 풍경과 정반대로 화사하고 아련한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는 신세도의 아내 역을 맡은 손성윤의 모습은 단순한 격투 리그 너머에 존재하는 한층 더 풍성한 이야기를 예고한다. 7월23일 개봉.
◆시놉시스
살인죄를 저지르고 교도소에 입소하게 된 전직 형사 신세도(오지호 분)는 교도소 내 비밀 격투 게임에 선수로 자원한다. 거액의 돈이 베팅되는 격투 매치에서 아내를 죽인 진범을 발견한 신세도는 목숨을 걸고 경기를 이겨 진범을 철저히 응징하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