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가 산후우울증이 왔다고 고백해 이목이 집중됐다. /사진=SBS 제공

송창의가 산후우울증이 왔다고 고백해 이목이 집중됐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3주년 홈커밍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배우 송창의 부부가 전격 합류했다. 스페셜 MC로 배우 김지호가 함께 했다.
이날 송창의는 “자기에게 없는 산후우울증이 나에게 왔다”고 말해 아내를 당황하게 했다. 송창의는 “내가 어느 순간 흥이 없어졌다”고 말했지만, 아내는 “아는 사람이 들으면 욕 한다”고 차가운 눈빛을 보냈다.

하지만 송창의는 “옛날에 내가 술을 먹으면 한 번에 먹을 때 많이 먹는 스타일인데 결혼하고서 조금씩 자주 먹게 된다”라며 “아는 지인에게 나는 결혼하고 아내랑 둘이서 같이 술 먹으면서 속마음을 얘기한 적이 없다고 했다. 그랬더니 놀라더라. 하율이가 자면 힘든 얘기도 두런두런 하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이에 송창의 아내 오지영은 “나는 차단한 게 아니라 하율이 낳고 나서 너무 피곤한건다. 너무 힘들다. 하율이가 자고 나면 쉬는 시간인데 좋아하는 드라마를 못 볼 정도로 피곤하다”고 속내를 털어놔 이윤지의 공감을 샀다.


송창의는 “그래서 어느 순간 자기랑 하율이랑만 소통을 하니까 나는 점점 소외되더라. 그래서 뭔가 허하다. 그러다 보니까 혼술이 늘어난 것 같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