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건수가 16주 만에 증가했다. 외신은 예상보다 나쁜 수치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23일 미 노동부는 지난주(7월12일~1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141만6000건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전주의 130만7000건보다 11만건 가까이 늘어난 것이며 로이터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130만건보다 높은 수치였다고 외신은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 조치가 본격화된 직후인 지난 3월 넷째 주(22일~29일) 686만7000건으로 정점을 찍은 뒤 계속 줄어오다 16주 만에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미국 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주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9만2673건으로 가장 많았다. 플로리다주와 조지아주에서도 각각 10만건 이상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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