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방식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진은 권평오 코트라 사장(오른쪽)이 집중 판촉지원 현장을 방문한 모습. (코트라 제공) © 뉴스1

(세종=뉴스1) 한종수 기자 = 코트라(KOTRA)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시장이 크게 성장하면서 '기업-소비자간 거래(B2C)' 방식으로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코트라는 올해 상반기 아마존(Amazon), 쇼피(Shopee, 동남아), 큐텐재팬(Qoo10 Japan, 일본) 등 권역별 대표 유통망과 협업하면서 입점 교육과 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파워셀러 육성사업을 19회 개최했다.

입점 지원을 받은 기업은 959개로 지난해 590개에 비해 60% 넘게 늘었다. 이중 입점에 성공한 기업은 423개로 작년 168개와 비교해 급증했다. 이미 입점한 기업 125개를 대상으로는 판촉을 집중해 수출액 1712만달러를 달성했다.


코트라는 또 45개 해외 거점 무역관을 통해 새로운 온라인 B2C 플랫폼을 발굴하고 있다. 현지시장에 처음 진출하는 기업이 소비자 반응을 검토하는 테스트 마켓으로 주로 활용 중이다. 상반기에만 300개사가 신규 입점, 60개사가 신규 수출에 성공했다.

코트라는 상반기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으로 우리 기업의 온라인시장 진출 저변을 넓히고 시장을 다변화할 계획이다. 신규기업을 위한 입점 교육을 계속하면서 이미 입점한 기업을 위한 마케팅 지원방식도 정교화한다.

하반기에는 아마존, 큐텐재팬, 쇼피, 지마켓글로벌 등 국내외 온라인 유통망에서 다각도로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B2C 해외 매출액을 집중 확대한다. 해외거점 무역관을 활용한 신규 플랫폼도 보다 많이 발굴해 우리 기업의 진출기회를 늘린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올해는 작년 대비 5배 규모인 2500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유통망 입점·판촉을 지원하겠다"며 "3000만달러 이상 매출 성과를 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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