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로트와일러를 자신의 반려견으로부터 떼어놓기 위해 말리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로트와일러에 공격당한 스피츠는 결국 숨을 거뒀다.
동물보호법상 로트와일러는 맹견으로 분류돼 입마개가 의무화돼 있지만 사고를 낸 로트와일러는 당시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산책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A씨는 은평경찰서를 찾아 해당 사건을 면담한 뒤 동물보호법상 안전조치 위반 등 혐의로 가해견주에 대한 고소장 접수를 고려 중이다.
이런 가운데 과거 동물훈련사 강형욱씨가 자신의 방송에서 로트와일러의 위험성과 견주들의 행동 요령 팁을 전하는 영상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8월 강씨는 '맹견 로트와일러 잘 기를 수 있을까요'라는 제목과 함께 답변 영상을 게시했다. 질문자는 강씨에게 "로트와일러를 시골에서 데리고 왔다. 성견인데 아이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
강씨는 "로트와일러 착한 친구들 되게 많다. 하지만 주변을 경계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라며 "그 친구들은 보통 30㎏ 이상이 넘게 나간다. 큰 친구들은 50㎏까지 나간다. 무는 힘도 되게 세다. 이 친구들은 정말 위험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강씨는 "만약에 제가 로트와일러를 기른다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사회화와 입마개 교육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씨는 "로트와일러는 독일 강아지다. 독일에서도 훌륭한 강아지라고 말한다. 하지만 교육을 간과하지 않는다. 자기네 나라 국견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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