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지수가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며 1만1000 돌파를 앞두게 됐다.©뉴스1
뉴욕증시가 8월 들어 무섭게 상승 중이다. 나스닥 지수의 경우 전날에 이어 하루 만에 최고치를 경신, 1만1000선 돌파를 예고했다. 추가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증시를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64.07포인트(0.62%) 오른 2만6828.47에 거래를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11.9포인트(0.36%) 상승한 3306.51에 장을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도 38.37포인트(0.35%) 오른 1만941.17로 거래를 끝냈다. 나스닥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일 최고가를 바꿔나갔다.


미국 의회의 추가 경기부양책 논의가 이뤄지면서 시장의 기대치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대한 경제 충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란 기대 때문이다.

현재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은 1인당 1200달러 추가 재난지원금에 합의한 상태다. 하지만 추가 실업수당을 놓고서는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뉴욕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글로벌 IT기업들은 이날 혼조세를 나타냈다.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0.67%, 0.87% 소폭 상승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페이스북은 각각 마이너스(-)1.50%, -0.85%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