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들은 증상 발현 전후 이슬람 종교 행사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5일 충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A씨와 30대 B씨는 지난 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밀접 접촉자 4명은 지난 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먼저 확진 판정을 받은 A씨와 B씨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봉명동 G마트, 청주축협 봉명지점, 충북온천 등을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청주에서 열린 이슬람 종교행사에도 참여했다. 청주시 4개 보건소는 해당 종교 행사에 참석한 341명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연락이 닿지 않는 참석자는 오는 6일까지 검체 채취를 완료할 계획이다.
A씨와 B씨의 이 같은 행보에 2~3차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번 청주 무더기 확진으로 충북의 지역사회 감염은 21일 만에 발생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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