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서혜림 기자,김근욱 기자 = 9일 서울을 포함해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곳곳 도로가 침하되고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는 등 폭우 영향을 받고 있다.
이날 폭우로 서울 강동구 암사동 인근 도로 지반 일부가 무너지고 서대문구 사천교 등 곳곳에서 도로가 침수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접수된 인명피해는 없다.
경찰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30분쯤 서울 강동구 암사동 선사사거리 인근 지하철 8호선 연장 공사 현장에서도 폭우로 도로 지반 일부가 무너졌다. 재산과 인명피해는 없었다.
오후 12시55분쯤 서울 종로구 청운동에서는 폭우로 인해 도로 주변에 심어진 아카시아 나무 5그루가 쓰러져 도로를 덮치기도 했다. 이에 따른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당국이 출동해 현장을 정리하고 안전선을 설치하는 등 안전조치를 취한 상태다.
이날 오후 5시23분쯤에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의 한 노래방에서 빗물로 인해 간판이 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간판만 일부 타고 건물로 불은 옮겨붙지 않아 재산 피해는 거의 없었고 인명피해 또한 없었다.
아울러 이날 오후 2시50분에 서울 도봉구, 오후 2시1분에 노원구에서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됐다.
산사태 주의보는 일 강우량이 80~150㎜일때 발령된다.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되면 인근 주민들은 대피 준비를 해야하며, 산림부산물 재배시설과 양묘장 등에 대해 피해예방 조치를 해야한다.
도봉구청과 노원구청 관계자에 따르면 산사태와 고나련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서 경고 차원에서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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