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박진환 부장판사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이 전 기자와 후배 백모 채널A 기자(30)의 1회 공판기일을 연다.
이 전 기자는 지난 5일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백 기자는 같은 혐의로 불구속기소됐다.
공판기일에는 피고인 출석의무가 있어 이 전 기자 등은 법정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
이 전 기자와 백 기자는 중형을 선고 받고 수감 중인 이철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55)에게 다섯차례 편지를 보내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검찰이 앞으로 이 전 대표와 가족을 상대로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해 중한 처벌을 받게할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통해 이 전 대표를 협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팀은 이들과 한동훈 검사장이 공모관계에 있다고 의심하고 있지만 이번 공소장에 한 검사장을 공범으로 적시하진 않았다. 검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공모가 입증되면 혐의점을 판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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