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세인씨와 백년가약을 올리는 부산아이파크 공격수 이정협.(부산아이파크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국가대표 출신으로 부산아이파크의 주전 공격수를 맡고 있는 이정협(29)이 결혼에 골인했다.
부산은 "이정협이 16일 오후1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 하모니볼룸에서 오세인씨와 백년가약을 올린다"고 밝혔다.

둘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열애 끝에 결혼까지 성공했다. 신부 오세인씨는 초등학교 교사로 훌륭한 인품과 배려심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부산에서 K리그에 데뷔한 이정협은 상주상무, 울산현대, 쇼난벨마레(일본)를 거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다. 2015년 호주에서 열린 아시안 컵 준우승, 지난해 부산에서 열린 동아시안 컵에서 우승 당시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바 있다.

이정협은 "늘 현명하게 판단하고, 배려해 주는 그녀의 인품에 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시즌 중이라 신혼여행을 가지는 못하지만 부산이 성공적으로 1부 리그 복귀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 시즌 이정협은 13경기에서 4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K리그 통산 176경기 출전, 44골18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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