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역당국 등에 따르면 전 목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구체적인 진단 검사 시기와 확진 판정 시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5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집회 참석자들의 집단 감염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전 목사는 방역당국의 자가격리 조치를 위반하고 집회에 참석했다.
당시 광화문과 을지로 일대에서 열린 집회에는 1만명에 달하는 참석자가 몰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랑제일교회는 서울시의 집회금지 명령으로 이날 경복궁역 부근에서 열려던 집회를 취소했다. 하지만 참석자들이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집회에 대거 참석하면서 큰 혼잡을 빚었다.
참가자 중에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목소리를 높여 소리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일부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벗고 둘러앉아 각자 가져온 음식을 나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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