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19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청에서 미하엘 라이터러 주한 EU대사에게 외국인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지난 2017년 부임한 라이터러 대사는 오는 31일 4년 임기를 마치며 외교관 생활을 마무리한다. 오스트리아 출신인 라이터러 대사는 지난 2000년 서울에서 열린 제3회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한국과의 인연을 맺었다.
그는 주한 EU대사 재임기간 중 서울의 변화상과 우수정책을 EU 회원국 도시에 적극 소개하는 등 서울-EU 간 우호 교류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문화교류 분야에서 존재감이 컸다.
서 권한대행은 라이터러 대사의 공헌에 사의를 표하고, 귀국 후에도 서울에 변함 없는 애정과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외국인 명예시민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들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원수, 외교 사절 등에게 격려와 우호협력 차원에서 수여하고 있다. 1958년부터 지금까지 총 99개국 857명의 명예시민이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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