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2020-21 시즌을 준비 중인 석현준(29?트루아)이 아빠가 됐다.
트루아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석현준의 첫 번째 아이가 탄생했다. 이번에 태어난 남자 아이의 이름은 요셉"이라면서 "트루아 구단 모두 석현준 가족에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트루아가 공개한 사진에서 석현준은 새로 태어난 아이를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최근 이적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등 힘든 일을 겪었던 석현준에게 모처럼 찾아온 기쁨이다.
석현준은 지난 1월 소속팀을 바꿨다. 지난 2018년 8월 랭스와 스타드 드 랭스와 4년 계약을 했던 석현준은 1년반 동안 39경기에 출전, 4골2도움에 그쳤다. 더 많은 출전을 원한 석현준은 자신이 뛰었던 트루아 이적을 선택했다.
새로운 팀에서 도전을 하려던 석현준은 지난 3월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한국인 프로축구 선수 중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이었고, 프랑스 프로축구리그에서 나온 첫 확진 사례이기도 했다.
다행히 석현준은 자가격리를 하면서 회복에 전념했고, 3월 말 코로나19에서 완치됐다. 이후 석현준은 6월 말부터 진행된 트루아의 프리시즌에 참가, 정상적인 훈련을 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트루아는 오는 25일 오전 3시45분 르 아브르와의 홈 경기로 2020-21 시즌을 시작한다. 지난 시즌 트루아는 프랑스 리그2(2부리그)에서 4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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