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본점 전경./사진=부산은행
부산시의 13조원 예산을 관리할 주금고 공모에 부산은행이 단독으로 신청했다. 부금고 운영업체에는 국민은행과 농협은행이 각각 신청했다. 

부산시는 부산은행이 단독으로 신청한 주금고 사업자를 다시 모집하기로 하고 내주 재공고를 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부산시는 주금고와 부금고에 신청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내달 중순 심의위원회를 거쳐 9월 말 금고 운영기관을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열린 금고 선정 설명회에는 시중은행이 대거 참가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지만 정작 제안서는 3개 금융기관만 제출했다.


부산은행이 부산시 금고로 지정되면 내년부터 4년간 전체 예산 13조7000억원 중 70%에 해당하는 부산시 일반회계와 18개 기금을 맡아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