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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개인의 순매수에 상승 출발해 2300선을 회복했다.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둔화에도 상승 마감한 것도 긍정적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21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1.94포인트(1.40%) 오른 2306.16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92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억원, 87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0.82%)을 제외하고 오름세다. 삼성전자(1.99%), SK하이닉스(2.09%), 삼성바이오로직스(0.63%), 네이버(1.31%), LG화학(3.15%), 삼성전자우(0.93%), 현대차(1.94%), 카카오(1.51%), 삼성SDI(1.33%)는 상승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16포인트(1.28%) 상승한 801.30을 나타냈다. 개인은 46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61억원, 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0.40%), 알테오젠(0.72%), 에이치엘비(1.03%), 에코프로비엠(1.54%), 케이엠더블유(1.93%), CJ ENM(1.50%), SK머티리얼즈(3.50%)는 상승세다. 반면 씨젠(-3.70%), 셀트리온제약(-0.90%), 제넥신(-0.16%)은 하락세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실망스러운 경제지표에도 기술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2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대비 46.85포인트(0.17%) 상승한 2만7739.73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10.66포인트(0.32%) 오른 3385.51에, 나스닥 지수는 118.49포인트(1.06%) 상승한 1만1264.9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자가 110만6000명으로 전주보다 13만5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경제지표 둔화에도 실적 개선이 컸던 대형 기술주를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해 한국 증시도 반등 기대가 높다"며 "중국 상무부가 미국과 무역회담 개최를 시사하는 등 미-중 마찰 완화 기대 또한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서상영 연구원은 "미 증시에서 경기 회복 둔화 및 과도한 유동성에 대한 우려 속 매물이 출회된 점은 부담으로 한국 증시는 실적에 기반한 종목 위주로 반등이 예상되나 그 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