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이영성 기자,이형진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연극 극단부터 동창모임까지 무차별 확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가장 큰 규모의 성북구 사랑제일교회를 제외하고도 다양한 장소와 직업군, 모임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전한 곳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주요 신규 감염 사례는 Δ서울 성북구 극단 '산' Δ동창회 속초여행 Δ인천 남동구 열매맺는교회 Δ전북 익산시 일가족 관련 Δ강원 원주시 체육시설 관련이다.
서울 성북구 극단 '산'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성북구 소재이지만 인근에 있는 사랑제일교회와 관련성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4명, 경기 2명, 인천 1명이며 감염경로는 조사하고 있다.
속초로 여행을 다녀온 동창 모임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7명으로 서울 3명, 경기 12명, 인천 2명으로 나뉜다. 감염원 및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인천 남동구 열매맺는교회와 관련해서도 현재까지 17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19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6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관련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강원 원주시 체육시설과 관련해서도 10염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2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설관리자 1명, 이용자 5명, 이용자의 가족 4명이다.
전북 익산시 일가족과 관련한 감염도 드러났다. 18일 첫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6명이 추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확진자 7명은 전북 2명, 전남 2명, 서울 3명으로 각 지역에 퍼져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Δ성북구 사랑제일교회 Δ강남구 골드트레인/양평군 모임 Δ광화문 집회 Δ성북구 체대입시학원 관련 Δ여의도순복음교회 관련 Δ영등포구 현대커머셜/대구 수성구 일가족 Δ강동구 둔촌구립 푸르지오어린이집 Δ송파구 일가족 관련 Δ마포구 푸본현대생명콜센터 Δ경기 용인시 우리제일교회 Δ천안 동산교회 관련 Δ광주 상무지구 유흥시설 등 기존 집단감염에서도 추가 확진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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