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검찰인사위원회 위원장은 24일 오전 인사위가 열리는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도착했다.
이 위원장은 취재진에게 "차장검사 이하 검사들에 대한 인사 원칙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통상적으로 하는 부분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법무부는 지난 8일 고위간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인사위 회의 결과를 반영해 차장·부장 등 중간간부 인사가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후 평검사 인사를 순차적으로 단행할 예정이다.
중간간부 인사 승진 대상은 차장검사의 경우 사법연수원 29~30기, 부장검사는 34기, 부부장검사는 35기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등 주요 수사 지휘라인 공석이 어떻게 채워질지 관심사다.
현재 서울중앙지검 1·3차장, 서울남부지검 1차장, 서울서부지검 차장 등은 고위간부 승진인사로 공석 상태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고위간부 인사 때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유임하고 자신의 참모였던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을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대검 차장으로 승진 전보하는 등 친정부 성향 인사를 요직에 보임했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아울러 '검언유착 의혹'으로 떠오른 채널A 강요미수 사건을 지휘한 서울중앙지검 정진웅 형사1부장(29기)도 인사 대상으로 거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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