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26)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13탈삼진 무실점,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루카스 지올리토(26)가 자신의 데뷔 첫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올 시즌 1호 기록이기도 하다.
지올리토는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13탈삼진 무실점,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01개였다.

화이트삭스는 지올리토의 완벽투를 앞세워 4-0으로 승리, 18승12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피츠버그는 7승18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


2012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1라운드 지명을 받은 지올리토는 2016년 워싱턴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우완 정통파 투수. 2017년부터 화이트삭스로 팀을 옮긴 뒤, 2018년(10승)과 지난해(14승)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노히트노런은 지올리토가 데뷔 5년 만에 작성한 대기록이다. 또한 올 시즌 1호, 화이트삭스 구단 역대 19호 기록이다.

3회까지 9타자를 연속으로 범타 처리한 지올리토는 4회초 선두타자 에릭 곤살레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줬다. 그러나 후속 세 타자를 아웃시키며 이닝을 끝냈다.


6회초에는 공 8개로 아웃카운트 3개를 잡아내며 노히토노런을 향한 발판을 마련한 지올리토. 이후 단 한 명에게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은 채 9회초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아내 노히트노런을 완성했다.

이날 노히트노런으로 시즌 3승(2패)째를 거둔 지올리토는 평균자책점도 3.89에서 3.09로 대폭 끌어내렸다.

시카고 화이트삭스 루카스 지올리토(26)가 26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볼넷 1개만을 내주며 13탈삼진 무실점, 노히트노런을 기록했다. © AFP=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