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발(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는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서구 김포공항 국내선터미널에 국내 여행을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2020.8.20/뉴스1 © News1 정진욱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국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우리 생활 곳곳에 파고드는 모습이다.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서울 도심 집회(광화문 집회) 등 기존 집단감염외에도 목욕탕, 단체여행 등이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떠올랐다.
26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거나 새로 분류된 집단감염은 Δ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Δ서울 도심집회 Δ관악구 무한九룹 Δ중구 부동산 경매업체(다래경매) Δ인천 서구 주님의교회 Δ경남 김해 단체여행 Δ부산 진구 목욕탕 등이다.

◇사랑제일교회 933명…광화문 집회 219명 누적 확진


전광훈 목사가 담임 목사로 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1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933명으로 늘었다.

지역별 분포는 수도권 874명, 비수도권 59명이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 539명, 경기 294명, 인천 41명 순으로 나타났다. 비수도권은 부산 4명, 대구 5명, 대전 3명, 강원 9명, 충북 1명, 충남 18명, 전북 8명, 경북 10명, 경남 1명 등이다.

한편, 8월 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날 낮 12시 기준 접촉자 조사 중 26명이 추가확진돼 총 219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사랑제일교회와 무관한 단순 집회 참가자다.


구분별로는 집회관련 122명, 추가전파 60명, 경찰 7명, 조사중이 30명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44명으로 서울 71명, 경기 66명, 인천 7명이며, 비수도권은 75명으로 부산 7명, 대구 8명, 광주 11명, 대전 6명, 울산 3명, 강원 4명, 충북 10명, 충남 5명, 경북 13명, 경남 8명 등이다.

◇수도권 기존 집단감염 확산 지속…단체여행·목욕탕 새 집단감염으로

이외에도 기존 집단감염에서 추가 확진자들이 이어졌으며, 새 집단감염도 속출했다.

서울 관악구 무한九룹 관련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7명이다. 지역별로 전남 47명, 경기 7명, 인천 5명, 충북 1명, 부산 1명, 경남 1명 등이다.

중구 부동산 경매업체(다래 경매) 관련해서는 접촉자 조사를 통해 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와 접촉자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 부평구 갈릴리교회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돼, 46명이 누적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인천 36명, 경기 7명, 서울 2명, 충북 1명 등이다.

인천 서구 주님의교회 관련해서는 지난 22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하 29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지역별로는 인천 28명, 서울 1명, 광주 1명이다.

경남 김해시 단체여행과 관련해서는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8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김해시에 거주하는 네 가구가 지난 18~19일간 화순과 나주에서 여행을 가졌는데, 식사 등 밀접한 접촉으로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접촉자 조사는 진행 중이다.

부산 진구 목욕탕 관련해서는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를 통해 6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고, 감염경로 및 접촉자 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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