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오후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자정 기준 위·중증 환자는 70명이며 이 중 중증 환자는 38명, 위중 환자는 32명이다. 70명 중 60대 이상 환자는 60명(85.7%), 50대는 7명(10%), 40대는 3명(4.3%)으로 집계됐다.
최근 확진자가 증가하면서 위·중증 환자도 2주 사이 5배 이상 뛰었다. 지난 17일 위·중증 환자는 13명에 불과했지만 2주 뒤인 이날 자정 70명으로 5배 이상 늘었다. 지난 21일부터 18명으로 증가한 데 이어 26일엔 44명, 28일엔 58명으로 증가했다. 2주 동안 가장 적을 때 4명에 불과했던 중증 환자와 위중 환자 수가 각각 38명과 32명으로 증가한 것.
이날 자정 기준 누적 사망자 323명 중 고혈압, 당뇨병 등 기저질환을 갖고 있던 사망자는 314명이으로 전체 사망자의 97.2%다.
사망자 중 60대 이상은 301명으로 93.2%를 차지했으며 ▲50대 16명(4.95%) ▲40대 4명(1.2%) ▲30대 2명(0.6%)의 사망자가 나왔다.
감염경로별로 시설 및 병원에서 절반이 넘는 169명(52.3%)의 사망자가 나왔다. 신천지 관련 사망자는 31명(9.6%), 지역 집단발생 관련 22명(6.8%), 선행 확진자 접촉자는 21명(6.5%)이다.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과 만성질환자는 외출을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며 “의료기관 방문 등 불가피하게 외출을 하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건강한 거리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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