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 = 전공의들이 오는 1일 오전 집단 휴진에 대한 입장을 공식 발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속 정부가 추진하는 의대정원 확대 등 의료정책 추진의 부당함을 알릴 예정이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젊은 의사 파업에 대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지난 28일부터 발령된 정부의 전국 전공의 업무개시명령 조치 이후 전공의 파업 강행 결정에 대한 젊은 의사들의 의견을 밝히는 자리다. 특히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등 의료정책의 불합리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국민 피해를 호소한다.
대전협은 이날 홈페이지에 '대통령께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는 글을 통해 "젊은 의사들은 누구보다 진료현장에 복귀하고 싶다"면서 "총파업을 이어오는 동안 돌아온 답변은 '여러 이해당사자들과 논의된 사항을 철회할 수 없다', '합의안을 명문화하기 어렵다'는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의료계와 상의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된 의료정책을 철회해 달라"면서 "두려움에 떨며 대한민국 의료를 바로잡기 위해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의과대학생들과 전공의 및 전임의를 공권력으로 탄압하는 것을 멈춰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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