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새롭게 태어난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을 국내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랜드로버 디펜더는 독특한 스타일이 가장 큰 특징이다. 1984년 처음 출시된 오리지널 디펜더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재구성해 극강의 강인함을 올 뉴 디펜더에 담아냈다는 게 회사의 설명.
높은 차체,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바퀴에서부터 범퍼까지의 길이)은 탁월한 접근각과 이탈각을 구현, 다양한 험로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굵은 수평선을 강조한 디자인 및 스트롱 숄더, 사각형의 휠 아치는 올 뉴 디펜더의 강인함과 견고함을 보여준다.
2열 루프에 위치한 ‘알파인 라이트’와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 외부에 장착한 스페어타이어 등 오리지널 디펜더만의 디자인은 현대적인 모습으로 새롭게 적용됐다. 원형의 메인 램프와 두 개의 큐브 모양 램프로 구성된 LED 헤드라이트도 존재감을 드러내는 요소다.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의 장점 중 하나는 넓은 실내공간이다. 휠베이스는 무려 3022mm에 달하며 2열 레그룸은 1m에 가까운 992mm의 길이를 자랑한다. 40:20:40 분할 폴딩 시트로 많은 짐을 싣거나 차박 등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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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주행성능, 첨단기능은 기본━
올 뉴 디펜더에는 곳곳에 ‘알루미늄’이 쓰였다. 먼저 알루미늄 재질의 저마찰 엔진 설계로 진동을 효과적으로 감소시켰다.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43.9kg.m의 힘을 자랑한다.
새로운 알루미늄 D7x 플랫폼도 특징이다. D7x 아키텍처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는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춰 역사상 가장 견고한 랜드로버 차체로 거듭났다는 게 회사의 주장. 랜드로버는 기존 바디-온-프레임 방식의 차체 설계보다 3배 더 견고하게 제작돼 6.5톤의 스내치 하중을 견딜 수 있다고 설명했다.
4코너 에어 서스펜션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218mm의 지상고를 75mm 더 높일 수 있으며 더 극단적인 오프로드 조건에서는 추가로 70mm를 연장해 최대 도강 높이는 900mm에 달한다.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PIVI Pro)를 최초로 적용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820Am 칩과 첨단 QNX 운영 체제를 탑재했다. 10인치의 터치스크린으로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으며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한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내장 탑재돼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 없이 T맵 사용이 가능하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랜드로버는 브랜드 70여년 역사를 담은 시대의 아이콘 올 뉴 디펜더를 통해 과거를 넘어서는 SUV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며 “올 뉴 디펜더는 지금까지 경험할 수 없었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키면서 동시에 놀라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D240 S 트림 8590만원, D240 SE 9560만원, D240 런치 에디션 9180만원이다. (개소세 인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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