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청약 첫날인 1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풍경.©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에 이어 한국투자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도 지연됐다. 카카오게임즈 청약에 투자자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MTS가 트래픽을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게임즈 청약 둘째 날인 2일 한국투자증권은 오전 8시부터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청약을 받았다. 하지만 직후 MTS에 접속이 몰리면서 지연이 발생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투자자들이 동시에 몰리면서 청약이 일시 중지됐다. 현재 복구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카카오게임즈 청약 첫날에는 삼성증권의 HTS가 지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시 삼성증권 HTS에서는 장 초반 접속이 지연돼 15분 가량 청약이 중지됐다.

카카오게임즈 공동 대표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과 KB증권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앞서 일반 공모 첫날 427.4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SK바이오팜 청약 경쟁률인 323.02대 1을 넘어선 기록이다. 카카오게임즈가 둘째날까지 청약까지 마칠 경우 역대급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