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장에 따르면 안 소장은 3일 오후 2시 공동 고발인 대표 신분으로 서울 남대문경찰서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민생경제연구소 등 시민단체들은 지난달 3일 방 전 이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업무상 배임)상 업무상 배임 혐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당시 시민단체들은 “TV조선이 방 전 이사가 대주주로 있는 하이그라운드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또 “지난 2018년 하이그라운드 자금 19억원을 방 전 이사가 대표이사로 있던 (영·유아 영어 교육기관) 컵스빌리지에 대여하게 함으로써 컵스빌리지에 같은 금액 만큼의 이득을 취하게 했다”며 업무상 배임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
이날 안 소장은 "조선일보를 고발한 사건들과 관련해 검찰은 근 2년 동안 고발인만 6번 조사하고 조선일보 측에 대해서는 뚜렷한 수사나 어떠한 기소도 없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에 대한 최근 조선일보의 명백한 악의적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조속한 시일 안에 별도의 형사고발을 할 예정"이라며 "부디 가짜뉴스가 근절되기를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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