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은 3일(한국시간) 한 덴마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탈리아에서 행복하다"라며 최근 불거진 이적설을 일축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에릭센은 "아직 시작하는 중이다. 적응하고 있다"라며 "새 시즌에는 주전을 노리겠다.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릭센은 지난 1월 겨울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지난해 여름부터 이적 문제로 구단과 갈등을 빚은 끝에 계약 만료를 1년도 채 남기지 않고 헐값에 이탈리아행 비행기에 올랐다. 인터밀란은 에릭센의 이적료로 '단돈' 2700만유로(한화 약 380억원)를 지불했다.
너무 헐값에 온 탓일까. 에릭센은 이적 직후 주전 경쟁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그는 잔여 시즌 인터밀란 유니폼을 입고 17경기 출전에 그쳤다. 와중에 선발 출전은 8경기밖에 되지 않았다. 세리에A에서 단 1득점에 그치는 등 부진하자 단 6개월 만에 이적설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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