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선수단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일정을 중단했던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구단이 일정을 재개한다. 미공개였던 코로나19 확진 선수도 밝혀졌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4일(한국시간) "오클랜드가 오는 5일부터 일정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면서 "후속 검사결과 코로나19 확진 선수가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밥 멜빈 오클랜드 감독은 "그동안 (현 상황이) 쉽지 않았지만 이해한다. 우리는 이제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오클랜드는 앞서 지난달 31일, 선수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2일부터 4일까지 예정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클랜드는 5일부터 7일까지 홈구장인 미국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링센트럴 콜리세움에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3연전을 시작으로 일정을 재개한다. 이후 8일부터 11일까지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홈 4연전을 이어간다.
한편,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확진 선수도 공개됐다. 미국 ESPN에 따르면 우완투수 대니얼 맹던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고 현재는 휴스턴에서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다.
오클랜드 구단은 맹던을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보도에 따르면 맹던은 "현재 다른 증상은 없고 몸 상태도 나쁘지 않다"고 밝혔다.
맹던은 올 시즌 4경기에 등판, 12⅓이닝을 던졌고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65을 기록한 불펜투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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