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안산시 관계자는 "양쪽 집 주소는 개인 정보인 탓에 공개할 수 없지만 1㎞ 정도 떨어져 있다"며 "피해 가정과 일대 주민이 큰 불안함을 느낄 것으로 예상해 사각지대에 방범 카메라 추가 설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안산시에는 방범 카메라가 총 3622대 설치돼 있고 올해 211대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같은날 법무부에 따르면 조두순은 지난 7월 실시된 안산보호관찰소 심리상담 면담 자리에서 "죄를 뉘우치고 있다. 출소한 뒤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살겠다"고 말했다.
현재 포항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조두순은 출소 후 안산시로 돌아갈 예정이다. 안산시에는 아직 피해자가 거주한다.
이곳은 또 수감 전 조두순이 살던 도시로 아내가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12월 8세 여아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2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이다. 검찰은 범죄의 잔혹성과 전과 18범인 전과를 고려해 무기징역을 구형했으나 법원은 범행 당시 조두순이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에 있었다며 징역 12년형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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