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 취소로 재수감되는 전광훈 목사가 7일 오후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 자택에서 호송차로 이동하고 있다. 2020.9.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유행 진원지로 꼽히는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두 달 동안 126만명에게 "8·15 도심 집회에 참여하라"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사랑제일교회 측은 8 ·15 광화문 집회를 앞두고 참석을 독려하는 문자를 대량으로 보냈다. 약 두 달 동안 126만명에게 총 11차례에 걸쳐 1386만건의 문자를 발송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수사과정에서 문자 대량발송 시스템을 확보해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지난달 21일 사랑제일교회 교인의 명단을 확보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달 2일에는 담임목사 전광훈 목사의 사택을 포함한 교회 관련 시설 4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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