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관악구와 관악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행복한 마마식당'이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분야 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관악구는 29일 "행정안전부 주최로 사람중심 포용사회, 환경안전, 역량있는 시민·공동체, 상생경제 4개 분야에서 173개 지자체에서 총 419건을 응모해 최종 수상기관 12곳이 선정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행복한 마마식당은 국내 최초로 자원봉사를 매개로 마을이 어린이의 저녁밥상을 지원하는 식당이다. 아이들의 식사는 물론 놀이와 체험, 성장을 도와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단체 식사가 제한되면서 31가구 7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반찬을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굴참마을 온마을 식당'으로 운영하고 있다.
행복한 마마식당은 지난 2018년 문을 연 이후 2019년 안녕캠페인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 2019년 전국 지자체 매니페스토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받는 등 수차례 이미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지자체 생산성 대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공서비스 분야에 생산성을 적극 도입·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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