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18 어게인'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18 어게인' 이도현이 김하늘의 이혼을 축하하는 위하준을 경계했다.
5일 오후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에서는 이혼 법정에 출석한 고우영(홍대영, 이도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우영은 이혼 최종 기일 법정 출석을 앞두고, 정다정(김하늘 분)이 왜 이혼을 결심한 지에 대해 고뇌했다. 정다정의 바람을 의심하던 고덕진(김강현 분)은 추애린(이미도 분)에게 사건의 전말을 듣고, 이를 고우영에게 전했다.


홍대영(윤상현 분)은 동창회 날, 잘나가는 친구들에게 무시와 조롱을 받았고, 이에 고우영은 "기분 나빠서 술 마신 기억밖에 없다"고 어리둥절했다.

동창회 날, 정다정이 도착하기 전 술에 취한 홍대영은 웃고 있는 정다정을 향해 "네가 제일 나빠"라고 소리치며 화풀이를 했던 것. 정다정은 그런 홍대영을 달래기 위해 사과했지만 홍대영은 친구들 앞에서 정다정에게 "미안하면 돌려나. 너 만나기 전으로. 널 만난거 후회한다. 너 만난 이후로 고생은 다 하고, 무시당하고, 조롱받고, 나도 이렇게 살기 싫었다"고 막말을 퍼부으며 쓰러졌다.

고우영은 모든 사실을 알고 홍대영의 대리인 자격으로 법정에 출석했다.


고우영은 홍대영을 대신해 편지를 읽어갔다. 고우영은 "동창회 때 일은 후회하지만 변명하지 않겠다. 넌 정말 좋은 사람이고, 과분한 사람이다"라며 "솔직히 붙잡고 싶다. 어떤 선택보다 오늘을 후회하겠지만 그래도 네가 후회 없이 떠났으면 좋겠다. 후회는 내가 할게. 미안해"라는 말을 건넨 뒤 정다정의 행복을 빌며 돌아섰다.

정다정은 홍대영의 편지에 눈물을 흘렸고, 두 사람의 이혼이 결정됐다. 정다정은 홍시아(노정의), 홍시우(려운 분)에게 이혼을 전했고, 아이들은 저마다의 방법으로 슬픔을 홀로 감내했다.

권유미(김윤혜 분)는 자신이 정규직 아나운서가 되지 못할 수도 있다는 불안함에 SNS에 정다정의 이혼 소식을 흘려 정다정을 난처하게 했다. 학교는 정다정의 이혼 소식으로 떠들썩했고, 구자성(황인엽 분)은 자신과 같은 아픔에 힘들어하는 홍시아를 위로했다.

고우영은 고덕진의 부름에 사무실로 향했고, 그곳에서 우연히 만난 정다정과 예지훈(위하준 분)의 모습을 목격했다. 예지훈은 정다정의 새 출발을 축하했고, 고우영이 예지훈을 향한 경계심을 드러내며 두 사람을 막아섰다.

방송 말미, 고우영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해 기록하는 의문의 인물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더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은 이혼 직전에 18년 전 리즈 시절로 돌아간 남편 홍대영(윤상현 분)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 화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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