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기 위해 찾아온 시민들을 돌보고 있다. 2020.10.6/뉴스1 © News1 민경석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발생했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15명 늘어난 5410명이다. 현재 765명이 격리 중이며 4584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사망자는 61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연속 3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9월 30일 30명, 10월 1일 11명, 2일 26명, 3일 16명, 4일 19명, 5일 1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2명이 나온 '서초구 소재 카페'가 새로운 분류로 추가됐다. 이 카페에서는 종사자 1명이 4일 최초 확진 후 전날 직장동료 1명, 지인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3명이 됐다.

직장동료와 지인 등 접촉자를 포함한 31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2명이 양성, 1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최초 확진자와 직장동료는 근무 시 마스크를 착용했으나 다른 직원들과 저녁식사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같은 거주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도 확진됐다. 주방, 화장실을 공동사용하는 과정에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동작구 부동산회사'에서도 이날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하면서 새로운 분류로 집계됐다. 동작구 부동사회사 관련 확진자는 총 2명이다.

지난 달 25일 타시·도에서 최초 확진자가 나오면서 26일 직원을 포함한 33명이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중이었다. 이날 확진자는 최초 검사 시에는 음성이었으나 증상이 발현해 다시 검사한 후 확진됐다. 역학조사 결과 이 부동산 회사는 콜센터 위주 방식으로 업무를 진행했으며 간격도 좁은 것으로 밝혀졌다.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확진자도 1명 늘어 총 47명이 됐다. 지난달 28일 다나병원 입원 환자가 최초 확진된 후 이달 4일까지 환자 44명, 전날 환자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7명으로 증가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역시 입원환자로 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나병원의 경우 코호트 격리자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병원 격리 중인 일반 환자 50명을 전날 다른 병원으로 전원해 집중 관리하고 있다.

강북구 북서울 꿈의교회에서도 신규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이 교회에서는 3일 최초 확진자가 나온 뒤 4일 3명, 5일 가족 1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5명으로 증가했다.

서울시는 교회관계자와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해 233명을 검사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4명이 양성, 199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는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 주요 감염경로는 관악구 지인 모임 관련 1명(총 13명), 해외접촉 관련 2명(총 417명) 등이다.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확진자는 이날 4명이 추가돼 총 937명으로 증가했다. 기타 분류 역시 3명 늘어나 누적 278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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