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실에 따르면 ‘가치삽시다’에 입점한 전체 1215개 업체의 매출을 전수 조사한 결과 829곳의 매출이 전혀 없었다.
매출을 올린 30%의 기업 중에서도 1000만원 이상 매출을 올린 업체는 16곳으로 1.3%에 불과했다.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지난해 12월부터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개설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하지만 민간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 쇼핑몰에 이미 입점해 있는 업체들의 상품이 대부분이고 ‘가치삽시다’에 처음 입점한 중소상공인·자영업자는 10% 수준에 불과했다.
플랫폼 운영 예산으로 지난해 7억1900만원, 올해 24억원 등 총 30억원 이상을 투입했지만 효과가 없었다는 분석이다.
최승재 의원은 “가치삽시다 플랫폼은 시작 단계부터 민간 온라인 쇼핑몰과의 차별화된 전략 부재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이 드러나면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혈세가 투입된 정부 사업이 장관 임기 동안만 추진되는 일회성 보여주기식 전시행정에 그쳐서는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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