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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동해 기자 = 살인, 강도, 절도 등의 전과자 가운데 재범 우려가 큰 우범자 2800여명의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우범자 가운데 16.4%에 달한다.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8월 말 기준 전국에 우범자 수가 1만7313명으로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1만7313명의 우범자 중 정확한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우범자는 2839명에 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429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남부(385명), 부산(247명), 인천(218명), 경북(215명), 경남(177명), 경기 북부(175명) 순 이었다.


김 의원은 "우범자들의 소재조차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국민 일상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경찰은 검찰, 교정기관 등과 상시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우범자 소재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상습범죄를 예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범자는 살인 등의 전과자 중 재범의 우려가 있는 사람을 일컬으며 경찰은 정기적으로 심사위원회를 열어 우범자 통계를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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