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마포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도 지방자치단체 정부합동평가'에서 서울시 자치구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수행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에 대해 관계 중앙부처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다.
마포구는 서울시가 실시한 25개 자치구별 실적평가 결과, 자치구 정량지표와 준비노력도(정성지표 포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고등급에 선정됐다. 구는 향후 서울시로부터 4000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구는 평가지표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율, 노인돌봄서비스 제공률, 잠복결핵 감염자 치료 실시율,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목표 달성률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구는 지난 2012년 우수구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9년 연속 정부합동평가에서 수상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일상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 담당자 교육, 추진상황 점검회의, 정성지표 우수사례 발굴 등의 결과라고 구는 설명했다.
유동균 구청장은 "평가에서 최고등급을 기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겪는 고민이나 문제, 불편을 하나라도 더 해결하려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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