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상대책위원회는 서울 종로경찰서에 “주말인 18일과 25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북측 공원 도로에 1000명이 모이겠다”며 서울 종로경찰서에 13일 집회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광복절인 지난 8월15일 광화문광장 집회에 참석했다.
국민비대위는 “이번 집회에 자유민주국민운동, 대한민국장로연합회, 예배자유수호전국연합 등 기독교 단체도 자발적으로 참여할 것”이라 밝혔다.
비대위는 코로나 감염 우려에 대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구비,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집회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이어 “방역 수칙 준수에도 금지 통고가 내려오면 행정소송 등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다른 보수단체들의 집회 신고도 이어졌다.
자유연대는 “오는 17일 종로구 적선현대빌딩 앞, 교보빌딩 앞 등 5곳에 각 300명씩 모이겠다”며 지난 12일 종로경찰서에 집회 신고를 냈다. 경찰 14일 금지통고를 통보하겠다는 방침이다.
서경석 목사가 주도하는 ‘새로운 한국을 위한 국민행동’은 17일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차량 99대가 참여할 것”이라 전했다.
서울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시행일에 집회금지 조치 기준 인원을 10명 이상에서 100명 이상으로 완화했지만, 광화문광장 등 도심 집회 금지 조치는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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