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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대표 1년 만에 성과… 온·오프 시너지 강화 ━
신세계그룹은 15일 이마트부문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강희석 대표의 이마트와 SSG닷컴 대표 겸직을 알렸다. 강 대표는 지난해 정 부회장이 깜짝 발탁한 인물로 이마트에 수혈된 사상 첫 외부인사다.
그는 컨설팅 회사인 베인앤컴퍼니에 입사해 이마트를 오랜기간 컨설팅해온 것으로 전해진다. 정 부회장은 이마트 내부사정에 정통한 그를 이마트 생존과 혁신을 위한 적임자로 봤다.
실제 강 대표는 지난 1년간 역발상 전략으로 오프라인 위기를 극복해나가며 반등에 성공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이마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6% 늘었다.
특히 그는 기존 오프라인 점포를 리뉴얼한 PP(Picking-Packing)센터를 통해 매출을 끌어올렸다. 매장 일부 공간에 온라인 배송기지를 마련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매장의 효율성 문제를 단숨에 해결했다는 평가다.
PP센터 매출도 좋다. SSG닷컴 매출의 절반이 이마트몰이고 이마트몰 매출 절반이 이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대표는 앞으로 이마트와 SSG닷컴을 동시에 이끌면서 이러한 시너지 강화를 더 활발히 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는 정 부회장이 그만큼 SSG닷컴을 중요하게 들여다보고 있다는 해석으로도 읽힌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 환경을 타개하고 그룹의 미래 준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최적임자를 엄선하여 인사를 시행했다”며 “앞으로도 철저히 능력과 성과주의에 기반한 인사를 계속 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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