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오전 부산 북구 만덕동에 있는 해뜨락요양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송되고 있다. /사진=뉴스1
부산 북구 만덕동의 해뜨락요양병원에서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확진자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의 가족 한 명도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부산 내 확진자는 6명 증가했다.
16일 부산시는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전날 의심환자 509명을 검사한 결과 6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 542번~54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542번 환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가족이다.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으나,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


543번~547번 확진자는 모두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543번·544번·545번 환자는 해당 병원의 입원환자다. 이들은 전원 80대의 고령으로 2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546번과 547번 환자는 병원 직원으로 2층 근무자와 방사선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5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으며 해뜨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58명으로 늘어났다. 이들은 ▲3층 환자 9명 ▲2층 환자 36명 ▲2층 직원 11명 ▲3층 직원 1명 ▲방사선사 1명 등이다.

안병선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잠복기를 고려하면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이 요양병원에서 추가로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며 “환자와 직원 등을 대상으로 초기에는 이틀 간격으로, 이후엔 사흘 간격으로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는 547명이다. 이 중 사망자는 6명이며 현재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2479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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