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에서도 21일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2명이 사망했다. 사진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서부지부에 한 시민이 독감백신을 접종 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경기도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시민 2명이 사망했다.
21일 경기도 보건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광명시보건소에서 독감 백신을 접종한 서울 시민 1명과 고양시보건소에서 접종한 1명을 포함해 2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직까지 사망 원인과 독감 백신 접종 간 인과관계는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정부가 독감 예방접종 사업을 시작한 지 며칠 되지 않은 기간에 사망 사례가 잇따르자 보건당국은 긴장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총 7명의 의심 사례가 나왔다. 앞서 사망 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사실이 확인된 사망자는 인천, 전북 고창, 대전, 제주, 대구 등에서 나온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에서는 이달 14일 무료 백신을 접종받은 17세 고등학생이 이틀 뒤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 20일에는 전북 고창에서 70대 여성이, 대전에서 80대 남성이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사망했다. 또 21일 제주와 대구에서 각각 60대 80대 남성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