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실패 여파로 3분기 순이익이 곤두박질 쳤다. 사진은 서울 용산 HDC현대산업개발 본사. /사진=김창성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아시아나항공 인수 실패 여파로 올 3분기 순이익이 대폭 감소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3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잠정실적을 집계한 결과 전년 대비 42.7% 상승한 132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7% 떨어진 8109억원을 기록했지만 661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8.3% 곤두박질 쳤다. 이는 아시아나항공 계약금 2010억원의 영업외손실 반영 때문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디벨로퍼로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겠다”며 “연말 선보일 고척 아이파크를 통해 종합금융부동산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