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이 시작부터 삐거덕거렸다.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현재 잠실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는 상황. 기상청에 따르면 잠실은 이날 오후 6시까지 비 소식이 있다.
KBO는 "마지막까지 상황을 지켜보겠다"면서도 "만약 경기가 취소될 경우 와일드카드 결정전 일정은 하루씩 연기된다. 내일 LG가 승리하거나 무승부를 거둬 준플레이오프 진출팀이 가려진다면 이후 일정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지만 2차전까지 가게 될 경우에는 이후 일정도 하루씩 늦게 진행된다"고 전했다.
올해 KBO리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었다.
사상 초유의 5월 개막전이 열렸고 정규시즌 대부분의 경기를 무관중 경기로 치러야 했다. 각 팀들은 월요일 경기와 더블헤더를 소화하며 타이트한 일정을 소화했다.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 정규시즌 144경기는 무사히 끝났고 예정대로 이날부터 포스트시즌에 돌입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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