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지난달 '아이폰12' 출시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사진=애플 홈페이지 캡처
애플이 이달에도 온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ARM 기반 칩을 탑재한 첫 맥 컴퓨터가 등장할 것으로 점쳐진다.

3일 애플은 온라인 이벤트 개최를 예고했다. “하나 더(One More Thing)”라는 문구를 내건 이 행사는 오는 10일(미국 현지시간) 캘리포니아 애플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나 더(One More Thing)”는 애플 창업주인 스티브 잡스가 신제품 공개 행사 후반에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즐겨 사용했던 말이다. 주요 외신과 업계에서는 애플이 자체 개발한 ARM 기반 프로세서 ‘애플 실리콘’을 새롭게 탑재한 맥 컴퓨터가 공개될 것으로 내다본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맥 컴퓨터는 인텔 프로세서를 장착해왔다.

앞서 애플은 지난 6월 열린 WWDC(세계개발자회의)에서 이 같은 전환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WWDC에서 함께 발표됐던 새 맥OS(운영체제) 11 ‘빅서(Big Sur)’ 또한 테스트 기간을 마치고 정식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