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은 ‘14건의 폭행이 있었다’는 앰버 허드의 주장 중 12건을 인정했고 “뉴스그룹 뉴스페이퍼는 그들이 발간한 기사가 '실질적으로 사실'이라는 점을 보여줘 이 같은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댄 우튼은 지난 2018년 4월 기사에서 “조니 뎁이 결혼생활 당시 부인 앰버 허드에게 폭력을 행사했다”며 그를 ‘아내 폭행범’이라고 표현했다. 하지만 조니 뎁은 “아내에게 폭력을 행사한 적이 없다”며 소송을 제기, 패소한 것.
더 선 측 대변인은 “가정학대 피해자들은 결코 침묵해서는 안된다. 증언에 용기를 내준 앰버 허드와 신중한 판결을 한 판사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에 조니 뎁 측은 “상소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결함이 많다. 판사가 앰버 허드의 증언에만 의존했다”고 비판했다.
앞서 조니 뎁은 지난 7월 런던 고등법원에서 열린 3주간의 재판에서 소송 당사자로, 앰버 허드는 소송의 증인 자격으로 각각 출석해 그야말로 ‘막장 폭로전'을 벌여 전 세계를 뜨겁게 달궜다.
폭행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한 조니뎁은 "더 선이 제기한 폭행 증거는 날조 된 것이고, 부부 관계에서 오히려 앰버 허드에게 학대 당했다"며 앰버 허드의 불륜 의혹까지 제기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더 선과 앰버 허드의 손을 들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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