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국내 카드승인 실적‘에 따르면 올 3분기 신용·체크카드 승인 건수는 56억5000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0.3% 증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같은 기간 신용·체크카드 승인금액은 228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4% 늘었다.
카드 승인 건수의 증가율은 전년동기 대비 둔화되는 추세다. 전체 카드 승인건수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8.3%에서 4분기 10.1%로 상승했다가 코로나19 여파로 올 1분기 2.2%로 급락했다. 이어 2분기에는 1.8%, 3분기에는 0.3%로 떨어졌다. 특히 체크카드 승인 건수는 올 2분기부터 마이너스(-)4.6%, -1.7%의 감소율을 보이며 전년 보다 쪼그라들었다.
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소비 활동이 부진해져서다. 지난 8월30일부터 9월6일까지 수도권 거리두기 2.5단계로 강화되면서 수도권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은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영업이 제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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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건당 카드 평균 승인금액 5%↑━
여기서 주목할 점은 카드를 사용한 횟수는 지난해와 비슷하지만 결제 금액은 증가하면서 1회당 카드 평균승인액도 커졌다.
올 3분기 카드 결제 1건당 평균 승인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늘어난 4만396원으로 나타났다. 카드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는 5만1573원, 체크카드는 2만3073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 5.4% 증가했다.
특히 법인카드가 6.5% 증가한 12만424원으로 개인카드(3만5376원)의 증가율인 5.0%보다 크게 늘었다.
카드를 긁은 빈도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과 비교해 비슷하지만 한번 긁었을 때 결제한 금액은 늘어났다는 의미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없이도 집에서 온라이 쇼핑과 배달음식 등 비대면 결제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 9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14조7208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30.7% 급증했다. 이중 음·식료품과 음식서비스의 증가율은 각각 76.8%, 91.1%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편의점 등에서 소액결제가 늘면서 승인 건수당 카드 평균승인금액은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식료품 등 한번에 대량 구매가 늘어난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 3분기 카드 결제 1건당 평균 승인금액은 전년동기 대비 5.1% 늘어난 4만396원으로 나타났다. 카드 종류별로 살펴보면 신용카드는 5만1573원, 체크카드는 2만3073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5%, 5.4% 증가했다.
특히 법인카드가 6.5% 증가한 12만424원으로 개인카드(3만5376원)의 증가율인 5.0%보다 크게 늘었다.
카드를 긁은 빈도는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과 비교해 비슷하지만 한번 긁었을 때 결제한 금액은 늘어났다는 의미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 없이도 집에서 온라이 쇼핑과 배달음식 등 비대면 결제가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올 9월 온라인쇼핑 총거래액은 14조7208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30.7% 급증했다. 이중 음·식료품과 음식서비스의 증가율은 각각 76.8%, 91.1%였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전에는 편의점 등에서 소액결제가 늘면서 승인 건수당 카드 평균승인금액은 줄어드는 게 일반적이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식료품 등 한번에 대량 구매가 늘어난 요인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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