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만에 121명 추가됐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일일 확진자는 나흘 연속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하게 됐다.
방역당국이 확진자 증가폭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하는 등 고삐를 쥐는데도 감염병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시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35명 줄어든 7513명으로 집계됐다. 1257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으며 6171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누적 사망자는 85명으로 전날과 같았다.
서울 코로나19 일일 확진자는 지난 10일만 해도 45명이 발생해 50명을 밑돌았으나 이후 줄곧 상승곡선을 그렸다. 11일부터 19일까지 53→74→69→85→81→90→92→109→132명이 발생했다.
지난 20일에는 15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8월26일 154명이 확진된 이후 석달여 만에 역대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가 나왔다.
여기에 21일에도 12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나흘 연속으로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웃돌고 있다.
신규 확진자를 감염경로별로 보면 동작구 노량진 임용시험 단기학원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가 9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날 발생한 27명을 포함해 누적 확진자만 36명에 달한다.
동창 운동모임 관련 확진자도 5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18명을 기록하게 됐다. 서초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3명이 늘어 누적 확진자는 42명이다.
이밖에 Δ노원구 가족 관련 2명(총 13명) Δ노원구 가족 의료기관 관련 1명(총 14명) Δ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관련 2명(총 71명) Δ연세대 학생 관련 2명(총 17명) Δ강서구 소재 병원 관련 2명(총 22명) Δ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 1명(총 39명) Δ동대문구 고등학교 관련 1명(총 11명) Δ서울대병원 관련 1명(총 10명) Δ강남구 헬스장 관련 1명(총 65명) Δ성동구 체육시설 관련 1명(총 12명) 등이 집단감염과 관련이 있었다.
해외유입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총 518명이 됐다.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4명 늘어난 326명이다.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확진자는 26명 증가한 1248명이다.
과거 집단감염과 연관이 있거나 산발적으로 발생해 '기타' 사유로 분류된 확진자는 58명이 늘어 총 4995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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